최종철 / 프랑스어

2018.08.27

말리의 노동자가 받은 부당 노동행위

#경찰서#외국인_노동자
말리의 한 젊은이가 6개월 전에 한국에 왔고, 일자리를 찾은 지는 1개월 반이 된다. 취업시 사장과 합의한 임금 조건은 월 250만원이었는데, 이제 와서 준 월급은 100만원 뿐이란다. 이를 항의하기 위해 사무실에 갔다가 매만 맞고, 돌아오다가 억울해서 경찰서에 고소하러 온 사례이다. 현지 경찰서에서는 수사통역을 나에게 의뢰하려 했으나 지역이 너무 멀어서 응하지 못했고, 인접 지역에서 프랑스어 수사통역을 찾아보도록 권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