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 프랑스어

2018.08.27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가고 싶어하는 프랑코폰 통역

#기타_교통수단#생활안내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가고 싶어하시는 프랑코폰 (강한 억향으로 아프리카계 추정? 그러나 불어가 모국어가 아닐 가능성도 있는 것 같음) 한 분을 상대하시는 역무원께서 통역요청 오셨습니다. 그러나 프랑코폰 분은 계속 서울로 가고싶다고 하실 뿐 시간표나 티켓 가격 등 원하는 정보를 모두 제공받은 후에도 결제를 진행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이었습니다. 지갑의 여부 현금 및 카드의 여부에 대해 여러번 확인하였고 결제 요청을 드리고 알겠다는 대답을 하셨지만 끝내는 서울로 가고싶다는 문장을 반복할 뿐 계산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통화 내내 술에 취하신 건지 한 문장을 반복하는 등 거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결국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