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2018.09.03언어 전환
112로 부터 3자 통화로 연결된 전화.
영어를 한다고 해서 통역을 시작하였는데,
발음이나 액센트등 전반적인 어조를 들어보니 중국인 이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3자 통화라 그런지 잘 들리지않았고 에코현상도 발생하여 "你会说汉语吗?"
(중국어 가능 하냐? ) 라고 물어 보았더니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중국어 문장으로 "请等一下"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라고 말하고, 112 근무 경찰관 에게는 "제가 이 전화를 돌려 드릴테니 3번으로 다시 선택하세요~?"
라고 안내 한 후 ##을 누르고 통역 종료.
통역을 할 정도는 아니 더라도, 다른나라의 언어 몇마디 정도는 알아두면 통역봉사를 원활히 하게하는데 많은 도음이 될듯함을 느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