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 / 일본어
2018.09.08교통사고 일본인 진료 통역
점심을 먹으러 직원들과 음식점에 들어서는 순간........"BBB 콜센터"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병원 응급실 의사로 부터 긴급하게 걸려온 전화였다.
내용은 일본인 관광객 2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환자로 내원하였고,
환자상태를 알기 위해 문진이 필요한데, 언어문제로 서로 소통이 어려운 상황....
교통사고 순간 의식이 있었는지...기억을 잃었다면 얼마나 잃었는지..,,
지금 어디가 가장 아픈지,,,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등등
교통사고 환자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문진내용 이었다.
진료가 잘되고 적절한 치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최선을 다해 의사와 환자사이 통역을 하였다.
물론.. . 덕분에 나는 점심시간이 다 지나버려 굶었지만,,, 점심먹은 것 만큼 배부른 보람이었다.
그 2명의 일본인들이 무사하게 잘 치료되고,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가지고 일본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