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주 / 일본어

2018.09.08

항공편결항안내

#숙박시설#생활안내
대구의 호텔 직원이 전화하여 일본인 고객을 바꿔주었습니다. 다음날인 6일 에어부산에 오사카행 항공편이 예약되어 있는데 결항이지 않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아마 태풍 종다리의 영향때문이었겠죠. 항공사의 운행스케줄을 제가 안내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에어부산의 예약센터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알려드리고 그쪽으로 문의하도록 하고 그 후에 또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다시 연락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에어부산'이라는 짧은 단어조차도 상대와 대면하지 않고 또 제가 현지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발음을 바로 알아듣지 못하고 하는 한 세 번만에 알았네요. 통역횟수가 많지는 않지만 할 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