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8.09.13

친구가 오면 진술 하겠습니다.

#경찰서#사건/사고
9월 13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2:13~16:13)을 했는데 두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2:17분. 서울 김포공항에서 중국인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의 목적지 확인 요청이 있었다. 승객은 서초구의 타이롤호텔을 가겠다고 하는데 내비게이션에 나오지 않아 주소나 지도 등을 가지고 확인하려고 했으나 역시 불 분명했다. 승객이 가지고 있는 호텔 전화번호를 이용직원과 통화가 연결되어 서초구 잠원구에 18 – 5에 있는 티롤호텔이라고 위치를 확인 한 후 에야 기사는 잘 찾아갈 수 있겠다고 고맙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3:43분. 청주 봉명지구대에서 경찰이 임의동행 식으로 연행한 중국인에 대한 심문과정에서 통역을 요청하였다. 신호위반으로 적발되어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2~3Km 도주하다 추격 후 연행했는데 우선 면허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했다. 아울러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왜 도주했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진술하라고 하니 중국인은 친구에게 연락이 되어 친구가 곧 올 것이니 그 때 진술하겠다고 하니 경찰도 전화상으로 통역 도움 받는 것보다 수월하다 싶은지 잘 되었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