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 / 중국어
2018.09.25쌍방폭행이 아니라 일방폭행입니다
파출소였고 중국남자 두분이 각자 한국남자한테 왼쪽 얼굴을 주먹으로 한대 맞고 바닥에 쓰러졌고 때리지는 않았다고 하셨어요.
한분은 본인이 맞는걸 경찰관도 보셨다고 했고 경찰관이 임의동행동이서에 서명하고 파출소에서 서류가 경찰서로 넘어가서
나중에 경찰서에서 전화오면 잘 받고 출석해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첫번째 통화한 남자분은 서류에 전부 한국어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피해자가 되는거냐 가해자가 되는거냐 물으며 불안해하셔서
이건 그냥 경찰관이 현장에서 파출소로 데리고 온거에 동의한다는 내용이고 여기는 규모가 작은 파출소라 조사를 못하고 단지 이런 상황이 있었다고 서류를 작성해서
큰 경찰서로 보내면 거기서 정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거다, 원한다면 한줄 한줄 내용을 알려주겠다고 했고
다른 남자분한테 똑같이 설명을 하니 그분은 알겠다고, 자기 친구한테 얘기하겠다고 해서 순조롭게 싸인 하셨고 경찰관분이 다시 한번 경찰서에서 전화갈테니
전화 잘 받고 출석하라고 당부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