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18.10.07

자유여행하고 싶어요.

#관광업소#관광안내
국경절을 맞아 중국광주에서 한국에 관광하러 온 일가족(애기포함) 4분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오늘은 불국사, 석굴암..경주일대에 관광하고 오후 5시쯤 ktx타고 서울으로 올 생각으로 아침 일찍히 서둘러서 택시를 타고 기사님은 일단 중국분이여서 언어도 통하지 않고 ktx표를 자기돈으로 끓어주셨다고 하시고 오늘 가족들이 일정도 18만원 엄청 싼 가격에 경주한바퀴 돌고 오후 4시에 역전까지 모신다고 하시면서 가족과 상의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아빠유커는 가족 끼리 천천히 둘러보면서 자유여 행하고 싶다면서 ktx요금 21만여원과 팀2만원, 역전까지 가는 택시비 2만원 합쳐서 25만원 기사요구하는데로 드 린다고 하시면서 은행에 가서 현금을 인출할테니깐 같이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은 은행에 가지않고 불국사앞에 도착해서 먼저 구경하고 가족같이 내려가자는것이였습니다. 아침부터 고객님과 트러블이 생겨서 유커는 매우 불쾌하고 달라는 데로 주겠다는데 여행을 망쳐놓고 돈도 더 받고 경찰을 찾는다고 가족을 불국사에 남겨두고(가족들이 분위기 깨질가봐) 중국아빠유커 혼자 기사님 차를 타고 산밑으로 내려왔습니다. 통역하다가 끓어지고 8번통역 끝에 기사님과 중국아빠유커를 설득시켜서 기분좋게 풀고 통역을 마무리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