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8.10.09파출소에 가서 분실 신고하십시요...
10월 8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0:46~14:46)을 했는데 두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56분. 서울 시내에서 중국인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의 목적지 확인 요청이었는데 승객은 <서울주후공위>를 가겠다하는데 명칭에 대한 상호가 불분명했다. 대략 위치는 동대문근처 호텔이라고 하는데 그 곳의 주소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기사에게 보여주라고 하니 기사는 우선 네비 입력해서 찾아가 보겠다며 고맙다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2. 14:00 시.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여자 분이 요청하기에 러시아어 도움을 받으려면 # 두 번 누르고 7번 선택해서 통화하시라고 전했더니 그냥 한국어로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며 일주일 전에 부천지역 근방에서 지갑을 잃었는데 외국인등록증도 같이 분실했다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근처 파출소에 가서 우선 분실 신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니 파출소 말고 출입국관리소에 가도 되느냐, 벌금은 안내느냐 등을 물었는데 아무래도 지갑도 분실했으니 파출소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하니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