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18.10.12

오늘까지 안마기 배달해주세요.

#기타_상점#생활안내
4일 쇼핑센터내 안마기기 판매점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외국인이 여러 번 지연된 후 화가 나서 오늘까지 꼭 안마기 배달해달라는 내용이었는데 공휴일과 주말이 겹쳐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며 제품 구매시 17일까지는 배송완료 하겠다고 설명했다는 것이 쇼핑센터측 입장이었고 입점사의 제품은 쇼핑센터에서 직접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외국인은 쇼핑센터를 믿고 제품 구매했는데 아프리카에서 오는 물건도 아닌데 왜 이리 오래 걸리느냐 나는 바쁜 사람이라 출장이 잦고 결제 모두를 책임지고 있어서 시간 낭비할 수 없으니 반드시 오늘까지 배달하라는 것이었어요. 설왕설래가 계속 되면서 한국인 아내에게 사전 문자공지, 통화했었고 오늘도 배달기사가 문자공지했었을 것이고 원치 않으면 환불 처리해 주겠다고 했어요. 토요일까지 일요일까지 다시 월요일 15일까지 해 달라고 하다가 결국 환불방법 절차까지 설명하느라 통화가 길어진 고객불만접수 통역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