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oo / 중국어
2018.10.28가방을 전철에 두고내렸어요..ㅠㅠ
지하철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대만분이 지허철 선반에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그안에 여권을 포함한 소지품이 들어있었고, 오늘 부산에 도착한지라 호텔 체크인을 하려면 여권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전철내를 역무원이 확인하였으나 찾지 못하였고, 누군가 들고가서 신고하기만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 부산에 있는 대만대사관사무처는 문을 열지 않은 상황이라 더더욱 난감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이런경우, 호텔에서 서울에 있는 대사관에 연락을 하게되면 신분확인이 가능하여 체크인을 할 수 있다고 경찰관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먼저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하라고 전달해주고 통역을 마친 후 한 1시간쯤 지나니 가방을 찾았다는 기쁜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여러 설명을 해드리다보니 전화가 길어지게 되었고,
통역을 마칠때 쯤, 경찰관께서 자원봉사자님께서 긴시간동안 정말 수고많으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참 뿌듯한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