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순 / 중국어
2018.11.01병원측과의 의사소통
점심이 지나 1시반쯤에 중국인인 아이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하고 아이는 점심식사도 못 한 채 병원에서 30분 넘게 기다렸다고, 자기가 오늘밖에 시간없어서 꼭 오늘 아이를 진료해줘야된다고 간호사님에게 통역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간호사님은 아이엄마가 문진표의 내용을 이해 못 하셔 작성을 못 해서 진료해줄 수 없다고, 아이아빠랑 다시 오시라고 권했는데 아이엄마는 오래 기다려서 화가 엄첨 나 있고 그런 상태에서 거의 30분이 지나고서도 일을 해결되지 못 했습니다. 제가 다른 일정있어서 더 이상 통역해드릴 수 없어서 아이엄마한테 양해를 구하고서, 아이엄마한테 다시 간호사님에게 좋게좋게 도움을 청해봐달라고 했고 그리고 다시 비비비코리아에 전화하면 다른 통역봉사자로 연결되니까 도움줄 수 있다고 전해드렸고 임무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