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2018.11.07

신용가드 도난

#경찰서#사건/사고
이태원 파출소에서 걸려온 전화였는데. 외국인 남성이 아직도 술에 취한듯 횡설 수설 했고, 대화중에 f word 도 심하게 사용했다. 장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떤 술집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시비가 붙었고 나오려고 하는데 코트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는 밖에 자신의 코트를 걸어 놓았고, 후에 보니 자신의 신용카드가 없다는 것이었다. 술집의 위치를 알고 있는지 문의 하니, 경찰관과 같이 가면 알려줄 수 있다고 하고, 도보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고 하여 경찰관에게 함께가도록 설명해 드린 후 통역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