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8.11.22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 사무실에서...

#공항#행정처리
남자 직원분이 전화하셨네요. 일본인 여성 승객분이 자신의 비행 마일리지 적립을 원한다는데, 그런데 자신의 티켓이 아닌 친구의 티켓을 가져왔다며 본인의 티켓이 필요한 사항이니 전자항공권을 출력해서 다시 신청하시면 적립을 해드릴 수 있다고 전해달라네요... 일본인 여성은 자신의 티켓을 타고온 비행기의 좌석 밑에 떨어뜨리고 내렸으니 항공사 직원 분이 비행기에 가셔서 가져다 줄 수는 없냐는 겁니다. 항공사 직원분이 오해를 했던 거죠. 직원분이 그 자리에서 조회를 해보더니 그 비행기를 타고 온 사실이 확인되었으니 지금 마일리지 적립을 접수하면 2주일쯤 후에 적립이 될 것이라고 전해 달라고 하여 그리 전하고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