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린 / 영어
2018.11.25절도혐의. 그냥 돈으로 해결하면 안되나요?
2018년 11월 24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을지로에 소재한 경찰서로부터 통역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아들이 환전소에서 계산기를 훔쳤다고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어서 조사를 해야하니 조사에 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심각한 일도 아니고 사소한 일인데 조사 안받고 그냥 돈으로 해결하면 안되냐고 하였습니다. 경찰관은 지금 조사를 받지않으면 한국에서 출국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겁을 먹은 아이의 아버지는 그럼 조사를 받을테니 나중에 한국에 다시 올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경찰관은 한국 다시 올 수 있다고 하였고 여권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산기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저녁을 먹기위해 잠시 나온거라 여권을 호텔에 두고왔다고 하였습니다. 계산기도 호텔에 있다고하였습니다. 상황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