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례 / undefined
2008.03.24pub에 갇힌 외국인
- 언어 : 영어
- 봉사일자 : 2008.3.21
- 통역요청인 : 119 구급 상황실
- 통역요청 내용 : 119에서 통역을 의뢰한 경우임. 한 외국인 남성이 이태원의 한 pub
에 갇혀 있다고 함. 시간은 토요일 아침 7시 10분으로 자신만 있고 아무도 없는 bar에 혼
자있다고 와서 자기를 도와달라고함.
- 통역 후 해결내용 : 본인은 전화로 통역을 해서 도와주는 사람으로 직접 pub에 가서
의뢰인을 도와줄 수 없다고 전함. 119에 전화하면 그들이 찾아서 도와줄것이며, 직접 갈
것이라고 전함. 이후 119상황실이라고 한국인분이 받으셨으나, 아마도 의뢰인이 술에 취
한 상태이며, 위치를 설명하지 않고 계속 해서 문이 닫혔으니 오라고만 하는 상황에서 이
태원 어느 bar인지, 어딘지 몰라 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심.
- 기타 사항 : 이 경우는 술에 취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119에서 의뢰한 경우입
니다. 도와주고는 싶은데...자기한테 와서 문열고 도와달라는 요구는 사실 도움을 주기가
무척 난감했습니다. 119나 경찰서에서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큰도움이 되
어드리지 못하는것 같아..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