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 / 일본어
2018.12.06경찰서에서 온 전화
한국 여경이 통역을 부탁했어요
핸드폰을 잃어버린것같은데 누구 핸드폰인지
친구랑은 연락이 되는지 물어봐 달랬어요
일본인에게 들은 내용은,
일본인 여자애 두명이 어제 서울에 도착
점심때 길안내를 도와준 한국인 남자랑 점심을 먹고
헤어진 뒤 핸드폰을 잃어버리걸 깨달음
종로경찰서에 신고.
저녁때 길을 헤매고있는데 낯선남자 둘이 길안내 도와줌. 같이 저녁먹자며 남자들집으로 데려감
밥 먹고 놀다가 잠이듬
새벽 4시에 깨어나보니 친구 일본인 1명과
한국인남자 1명이 사라짐
남자에게 친구가 없어졌다하니 갑자기 나쁜짓을
하려고 함 놀라서 짐 다 챙겨서 도망나옴
친구가 핸드폰을 잃어버려 연락할 방법이 없음
남자집 근처에서 숨어 계속 서성거리며 친구를
기다려도 안나타나서 경찰서 옴
친구를 만나고싶다 함
전달 하니, 한국인 여경이 지금부터 집에 갈건데 같이
갈 수 있겠냐 물었고 일본인 여자애는 무섭다함
결국 문앞까지 가서 경찰들만 들어가기로 함
통역은 여기서 끝났어요
그후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