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지 / 영어

외국인이 비자 변경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에 전화를 저에게 요청하였습니다. 개인번호가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 거절하려했으나 비자가 외국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선뜻 내키지는 않았으나 대신 전화해 보았습니다. 1350으로 전화하여 녹음된 안내 음성을 들어보니 외국어 서비스는 4번을 눌러야하는데 그 안내 멘트가 한국어로 나오는 상황이였습니다. 그 번호를 누른 후에야 ‘그리고 1번을 누르면 영어로 서비스가 된다’는 안내는 친절히 영어로 나왔습니다. 우선 외국인에게 전화하여 영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다음날 고용노동부에 다시 전화하여 외국어 서비스를 한국어로 안내가 되는 부분이 고쳐질 수 있게 의견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번호 노출이 내키지 않아 검색해보니 발신자번호를 감추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31# 그리고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발신자정보없이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bbb봉사에서는 익명성이 원칙이지만 제 경우와 같이 꼭 도와주고 싶지만 개인정보노출이 꺼려질 때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