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8.12.14

치료비가 카드로 결제 되었습니다...

#휴대폰_관련#생활안내
12월 14일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5:30~19:30) 했는데 세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5:35분. 울산의 경찰서에서 피의자로 연행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해 경찰이 요청하였다. 두 가지를 물었는데 언제 한국에 입국했느냐, 비자 기간은 언제까지인가?, 중국인은 지난 11월 1일에 입국해 한 달 반 정도 되었고 비자는 중국에서 2018년 5월에 5년 기한으로 발급받았다고 했다. 경찰은 5년짜리 비자도 발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알아보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2. 16:10분. 인하대학교 병원 직원이 서울의 호텔에서 홍콩환자의 치료비 결제에 대한 확인 전달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홍콩인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해 호텔로 이동했는데 직원은 전화를 이용, 신용카드 해외결제방식으로 치료비가 결제 되었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홍콩인은 잘 알았다고 했다. 여권이 현재 분실 중이라 확인을 못했는데 차후 여권을 재발급 받으면 복사해서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홍콩인은 다음 주 영국대사관에 가서 여권 재발급 받으면 그때 다시 연락을 취해 상의하자며 직원이 건넨 전화번호를 받고 통화를 종료했다. 3. 16:59분. 서울 KT 대리점 직원이 내방한 중국인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요청하였다. 고객이 소지한 핸드폰이 본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서비스도 할 수 없으니 핸드폰 명의자와 연락이 되어야 하는데 고객은 핸드폰은 친구 것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나 귀국한다고 했다. 서비스가 진행이 안 되면 다음 주 월요일에 친구와 같이 오겠다하니 직원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