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19.01.09조카가 억울하게 감옥에 잡혀들어가서...
말레시아에서 조카와 같이 생활을 하고 있는 고모가 조카(19살)가 집에 들어오지않고 전화도 받지 않자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러 갔는데 한국동부구치소에 있다는 청천벼락 같은 소식에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달려왔습니다. 친구를 따라 한국에 일하러 왔는데 억울하게 누명을 씌웠다며 경철서에 가서 하소연 하는 고모가 가진돈도 없고 20일이면 말레시아에 돌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경찰관님은 오늘은 넘 늦어서 근처 찜질방에 하루 머물고 아침 9시에 동부구치에서 조카를 만나서 자세하게 사건을 파악하시고 말레시아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시라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메모지에 친절하게 적어드렸습니다. 억울함이 없이 조카가 하루빨리 사건을 마무리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