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영어

2019.01.11

난민 도움

#경찰서#생활안내
송파구의 한 치안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치안센터 앞에서 배회하는 외국인이 있어서 추위에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게 하고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는데, 한국말을 전혀 못하여 bbb Korea에 도움 요청. 이 친구가 얼핏 일자리를 구하는것 같은데 자세한 내막을 쫌 알고 싶다고 하셔서 외국인과 이야기를 시작 하였다. 외국인과 이야기를 해보니, 모로코로 부터 온 난민 이었다. 비자는 G-1 비자를 가자고 있고, 모로코에서는 법학을 공부 했다고 한다. 영어는 중간 이하의 수준이고 불어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는것으로 판단 되었고, 특별한 기술이 있다거나 한것은 아닌데, 그림 그리기와 사진찍기등에 약간의 경험이 있는듯 했다. 현재는 송파구에 있는 고시원에 친구들과 살고 있는 상황~ 이러한 내용을 경찰관에게 설명드리고, 혹시 가능한 일자리가 생기면 경찰관이 연락할 수 있도록 원룸의 주소를 남기고 가도록 해도되겠냐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셔서 다시 이 모로코인과 통화를 하여 경찰관에게 주소를 남기도록 하였고, 더불어 bbb Korea의 번호도 알려 주면서, 의사 소통의 어려움이 있을경우 bbb Korea 를 연결 하여 도움을 받도록 안내하여, bbb Korea 의 홍보도 겸하며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