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1월 21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4:00~18:00)을 했는데 네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4:52분.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 원곡지구대에서 경찰이 내방한 중국인에게 인천 출입국관리소로 가시라는 말을 전달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메모에 적어드렸다며 대화를 시작하는 중에 정작 중국인이 하는 이야기는 건축 일을 하는데 사장이 품삯을 안 주고 있으니 그 품삯을 받게 해달라는 것이었고, 품삯을 받게 되면 하시라도 귀국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내용을 전달받은 파출소에서는 품삯문제는 노동부 가서 직원과 직접 상의하라며 노동부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드리니 중국인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5:49분. 경기 여주 KT플라자에서 직원이 내방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고객은 휴대폰에 한중. 중한 번역기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이었고 전달 받은 직원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3. 16:15분. 연결은 되었으나 고객 아무 말 없이 그대로 종료 함. 4. 16:39분. 서울역 커피숍에서 한국인이 중국인의 이혼 수속 처리에 대해 영사관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 왔다. 이혼 수속문제에 대해 영사관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잘 알 수 없고, 아울러 bbbkorea는 법률상담소가 아니라 통역서비스임으로 법률사무소나 법무사 등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전하니 잘 알았다며 관계기관을 통해 자문을 구해보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