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한옥 / 영어
2019.02.04음식점에서 러시아여성의 핸펀 분실 신고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에서 온 전화였는데, 러시아 여성 2명이 와서 러시이어 통역을 원했으나 러시아어가 전화를 받지 않아 영어로 연결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두 명 중 1명이 영어가능자라서 의사소통이 가능했는데, 오늘 아침 7시까지 있었던 음식점에서 둘 다 전화기를 잃어버렸고
10-11시 사이 경찰을 불러 음식점 수색을 하여 전화기 1대는 찾았으나, 1대는 못 찾아 다시한번 수색을 해 줄 것과 분실물 신고를 하고자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영어가능한 러시아 여성과 통화를 하는 중간에 다른 경찰관이 남아있던 러시아 여성과 농담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여성이 웃는 소리가 들리고 전화를 들고 있는 러시아 여성이 “한국 경찰은 왜 이렇게 농담을 하지?”라고 영어로 이야기 해서 당시의 경찰서 환경이 조금 불쾌했습니다.
여튼 분실신고 완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