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9.02.11목전지 안내 불충분
서울의택시 기사께서
외국인 여성을 바꾸어 주셔서
어디를 가시기 원하느냐고 물으니
마루 어쩌고 해서 영어 스펠링을 물으니
Malu Guest house
그렇게 기사님께 전하니 모르시겠다고 하셔서
영어로는 말루이지만 우리말로는 마루게스트 하우스 일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그럼 다시 바꾸어 주시라고 주소나 전번을 여쭙겠다고 하고서 물으니 3S7 뭐라고 해서 다시한번 물으니 기사님을 바꾸어 버려서
내가 기사님께 그분의 말을 잘 못알아 들었으니 좀 바꾸어 주시라고 하니 아니 통역좀 해달라고했더니 뭐 하느냐고 도리어 역정을 내시면서 알았다고 끊어 버렸다.
나는 참 그 외국인 여자의 태도가 못 마땅하다.
왜 성실하게 주소를 한국어 발음이 잘 안되더라도 차분히 재삼 재사 일러 주며는 내가 일아듣기에 도움이 되련만 기사께 넘기고 응답을 안하는지 그리고 택사 기사님은 우리가 마치 무슨 요술 방망이 같이 갖다가 붙이기만 하면 해결이 나오는 것으로 잘못 인식을 갖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내가 먼저 바로 알아들어야 똑바로 전달해주지 않겠느냐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