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3월 14일 16:18분. 중국 베이징의 어느 제과점에서 한국인이 중국인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커피 두 잔을 주문 결제하는 과정에서 제과점에서 사용하지 않는 카드 결제를 시도하다가 결제가 안되자 어떻게할 지 대화가 안되 난처한 상황이었는데 제과점 직원은 중국 화페인 인민비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고 전하자 한국인은 마침 가지고 있던 현금이 있으니 그렇게 하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중국에서 한국인이 bbb 도움 요청하는 전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 제과점에서 현금 결제하는 정도의 소소한 불통 건은 현지에서 자력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젊은이들이 세상을 손도 안되고 코 풀 듯 안일함으로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