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주 / 일본어
2019.03.14부산 여객터미널 안내
부산의 택시 기사님으로부터 손님이 말하는 행선지가 어딘지 모르겠다는 전화였습니다.
여행객은 '비틀 터미널'을 한국어로 뭐라고 하냐고 물었는데 저 역시 모르는 곳이라 행선지를 물으니 배를 타고 하카타로 간다고 합니다.
기사님께 전달하니 '국제여객터미널'이라고 해서 여행객에게 전달했습니다. 그 여행객이 비틀터미널을 여러 번 언급해서 전화를 끊고 검색해보니
일본의 JR에서 운영하는 부산 하카타 간, 하카타 나가사키 간을 운항하는 쾌속선의 이름이 비틀(BRETLE) 이라 일본에서는 그렇게들 부르나 생각했습니다. 배로 일본에 간 적이 없어 몰랐던 것을 오늘의 통역요청 전화로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