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oo / undefined
2008.04.16영국에서 걸려온 전화, 그리고 부끄러웠던..
정말 오랜만에 걸려온 통역 전화.
그런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저..
전화를 받을 수 없던 상황이였는데
벨이 한참 울리기에 도저히 받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걸려 왔던 전화 였는데요, 당황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이 아니라
본인의 나라에서 걸려온 전화 였기에..
처음에 전화를 받고 옆에 도와줄 수 있는 한국인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해서
그냥 계속 통화를 하는데 금융관련 문제 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을 하고 있던 중이였기에 옆에서는 계속 전화를 끊으라고 지시하고..
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는 이 한마디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후회스럽고 부끄러웠던 활동사례가 아닐 수가 없네요..
차라리 다시 이번호로 전화를 걸어 달라고 말을 하고 끊을 걸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모르
겠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좀 더 발전 하는 BBB운동 회원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