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욱 / 프랑스어
2019.03.16체불 임금을 받으려는 말리(Mali) 노동자
- 강북경찰서에서 민원인이 말하는 내용을 통역해달라는 요청
- 말리 출신의 남성인 민원인은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처음에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일해달라는 조건으로 인터뷰를 하고 일 했는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일을 해야 한다고 해서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만둠. 식당에서는 이 날의 노임을 다음 달 10일에 지급하겠다고 말하여 이를 항의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진술.
- 경찰서에서는 노임 관련 문제는 고용노동지청에 민원을 제기해야 하나, 혹시라도 식당의 이름을 알고 있으면 연락이라도 취해볼 수 있게끔 알려달라는 내용을 통역 요청
- 민원인은 자신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나 바로 인근이므로 다녀와서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하고 통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