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3월 22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3:05~17:05) 했는데 일곱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4:02분. 벨이 울려 받았는데 아무 말 없이 바로 종료 됨. 2. 14:31분. 통화 연결은 되었는데 다시 걸겠다며 바로 끊음. 3. 14:26분. 치과에서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이 중국인에게 파출소로 우선 가서 상황 설명을 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요청하라는 말을 전달해 달라고 했다. 중국인은 알았다며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경찰은 필요하면 다시 걸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 했다. 4. 14:31분. 3항의 경찰이 중국인에게 소비자 보호원 전화번호를 알려 주며 치과에서의 수술 후유증에 대한 분쟁을 직접 요청하라고 전달하자 중국인은 자기 전화로는 통화 연결이 어려우니 경찰이 대신 전화해 수술 후유증에 대한 분쟁 내용을 설명해달라고 하자 경찰은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5. 15:19분. 용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진료 중에 의사가 중국인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요청하였다. 상태가 좀 좋아졌느냐 물었고, 환자는 그만그만 별 차이 없다고 하니 열은 있느냐 다시 물었고, 열은 없는 것 같다 대답하니 피검사 결과 수두 양성반응이 나왔는데 보통 열흘정도 시간이 지나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고, 전염 위험이 있으니 대인 접촉을 자제하고 우선 필요한 처방전과 소견서를 써 줄 터이니 큰 병원(아주대학병원)에 가서 재검을 받으라 했다. 환자는 잘 알았다며 진료를 마치고 통화를 종료했다. 6. 15:47분. 중국인이 김해공항으로 국태항공 여객기가 언제 즈음 도착하는지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bbbkorea 이용 범위에 대해 잠깐 설명 드리고, 여객기 도착 시간 알아보는 것은 국태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겠다 전하니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7. 15:51분. 숙박업소에서 내방한 홍콩인과의 소통을 위해 요청했는데 홍콩인이 보통화를 구사하지 못하는 지라 영어 연결 방법을 알려 드리고 통화를 종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