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일 / 일본어
2019.03.24밤늦은 시간 택시 길안내 통역
토요일밤 12시 반 경, 막 잠들었었는데 전화가 울렸습니다.
집사람도 저도 깜짝 놀라 전화를 봤더니, 오랜만에 울린 bbb 통역 요청 전화였습니다. ^^
목소리를 가다듬고 "bbb 통역 봉사입니다." 라고 했더니, 택시 기사분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일본 손님께서 택시를 승차하시고, 언어 소통이 여의치 않아 전화하셨다며 바꿔주셨습니다.
받아보니 여자분 일본 손님이셨고 행선지를 말씀하시며 통역해 달라는 말씀으로
택시기사분께 잘 전달 해 드렸습니다.
간단한 전화였습니다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보람찬 느낌 가득하여,
꿀잠 자게 되었습니다. ^^
다음에도 전화 잘 받을 수 있도록 귀를 쫑긋하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