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9.03.26

부산 서면의 한 호텔에서...

#숙박시설#범위_외_요청
온 요청 전화입니다. 일본인 남성분이 호텔의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보니, 가진 돈이 엔화밖에 없는 상황... 급히 호텔로 뛰어와 혹시 환전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니, 이 호텔에선 환전은 해주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밤 9시가 다 된 시간이니 은행도 환전소도 일을 안하는 상태라 곤란한 상황에, 호텔 여직원분은 일단 그 분의 식사비를 지불해 줄테니, 내일 환전을 하게 되면 그 때 갚아달라는 말을 전해달라는 요청이었어요. 그리 전달하니 그 남성분은 많이많이 고마와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