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9.04.02한 일본인 여성이...
직접 전화를 해왔어요. 3월 26일에 외국인 등록을 하고 4월 1일에 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등록 사실증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에 휴대폰 계약을 하고자 휴대폰 대리점을 찾았는데, 거기서 조회한 바, 그 두가지가 일치하지 않아 조회 실패를 하여
계약을 할 수 없었으니, 어찌 하면 좋을 지, 혹시 출입국 사무소에서 확인이 가능할 지를 제게 물어보았으나 제가 시원하게
답변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규정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명쾌한 답변을 못해드려 대단히 미안하다고 제가 말하자, 그녀는 아니라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하여 종료했습니다.
p.s. 그런데 이분이 한국어가 엄청 능숙한 거에요.. 얼굴 맞대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로... 해서 제가 물었지요. 어찌하여
한국어를 그리 잘 하시냐고... 그녀의 답변은 한국어 공부한 지가 10년 정도 되고 지금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어를 그리 잘 하면서, 일본어 봉사자를 찾은 것이 매우 기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