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선 / 일본어
2019.04.03택시타고 명동에서 강남에 있는 클리닉으로 가는 도중에...
오전10시경에 일본 여성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강남에 있는 어느 클리닉에 오전11시에 예약이 되어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고 있는데, 통역해주기로 했던 통역사분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서 못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11시 예약을 취소하려고 하는데, 통역사분이 직접 올 수는 없고, 전화로 클리닉에 상황설명해서 취소를 부탁했으나 전화상으로는 거짓을 말할 수 있으니 직접와야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클리닉쪽에 전화해서 상황설명하고 취소를 부탁하는 줄 알았는데, 전화가 아닌 직접 와서 얘기해 줄 수 있냐는 것이였습니다. 통역은 가능하나 직접 갈 수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상황을 들었으니 30분이내에 다른 문제가 있으면 다시 전화하면 저에게 연결되니 전화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