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4.09얼마 받기로 하셨나요...?
4월 9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3:00~17:00) 했는데 네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3:26분. 강원 경찰청 수사과에서 경찰이 전자금융법위반 혐의로 체포한 중국인의 심문을 위해 요청하였다. 우선 미란다원칙을 고지했고 거주지, 환전소 여자와의 관계, 은행카드 사용 용처, 이 일을 하고나서 얼마 받기로 했나 등을 물었는데 중국인은 대림역 5번 출구 쪽에 부친하고 같이 살았었는데 주소는 정확히 모르고 지금은 경기도 안성에서 친구하고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은행카드는 환전소 여자가 보내 준 것으로 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찾은 후 현금을 재 송금하기로 했으며 대가로 한국 돈 팔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안성 집을 조사해도 좋겠냐고 물었고 중국인이 동의하자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시 전화하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2. 14:16분. 봉사 사례 하단에 별도(bbb 시스템 학인 요청 드립니다)로 게시 함.
3. 15:16분. 경기도 일산 백병원 산부인과 원무과에서 중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와의 연결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연결이 안 되어 잠시 후 다시 걸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4. 15:20분. 3항에 이어 산부인과 의사와 연결이 되었다. 의사는 중국인 환자의 검진 결과를 설명하며 시험관시술을 통해 임신을 진행해 보자고 전하니 환자는 알았다며 그렇게 하겠다고 동의하자 의사는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