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4월 17일 13:53분. 서울 노원역 근처에서 행인이 중국인과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7호선 중계역 6번 출구를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야하느냐고 물었다. 지하철역으로 내려가 건대방향으로 한 정거장 더 가서 하차 후 6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고 전하자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4월 17일 14:01분. 서울 시내에서 중국인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의 요청이 있었다. 승객은 청담동 시아오팅 80-44 가겠다고 하는데 기사는 내비에 그 주소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승객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목적지 길안내가 나오니까 자신이 알려주는 데로 가면 된다고 전하자 기사는 잘 알았다며 그렇게 가 보겠다하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