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 중국어

2019.04.19

인천공항에서 짐을 두고 나온 중국인 통역

#경찰서#관광안내
4월 19일 금요일 저녁 7:30경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의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중국인의 상황을 통역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중국인은 방금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에 도착했으며, 짐을 챙기지 않고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중국인의 상황을 인천공항 직원에게 전달했고, 공항직원은 중국인에게 '세관직원과 대한항공직원이 잠시후에 도착하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안에 들어가서 짐을 찾을 건데, 지금 들고 있는 에코백은 여기에 두고 가야하며, 공항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보안검색을 한다'라는 말을 중국인에게 전해달라고 하여 그대로 안내하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통역 후에 중국인이 집을 잘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