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물에 빠진 휴대폰을 김해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로 가지고 온 외국인. 서비스 기사의 설명에 의하면 현재 터치에 오동작이 발생하여 액정 모듈을 교환해야 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12만 1천원 이며, 추가로 이상 부위가 발생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하며, 액정 모듈은 주문하여 내일이나 수리가 가능 하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외국인에게 전달 하니 자신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대략 난감한 상황.. 서비스기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서울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로 액정 모듈을 신청해달라고 했더니 난감해 했다. 내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며, 자재를 서울로 주문해 줄 수 있는지 알아 봐 달라고 부탁했더니, 다행히 이 기사분은 방법을 찾았고 우여곡절 끝에 이 외국인이 내일 서울역 근처에 있는 용산 서비스센터로 부품을 보내도록 하였고, 더불어 이 외국인이 내일 당황하지 않도록 오늘의 상황을 한글로 메모하여 전달하도록 안내 한 후 통역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