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옥 / 중국어

2019.05.01

외국인 불심검문

#경찰서#사건/사고
경찰관님이 중국여성 두 명에 대한 불심검문 중 언어가 통하지않아 불체자 여부에 대한 확인요청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수갑을 채운 상태여서 외국분은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한 상태였고 신분에 대한 확인만 이루어진다면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심문받는 분은 신분증명에 대한 증빙자료체출에 대하여 우물쭈물하였고 친구가 지금 오는 중이라며 답변을 일절 거부하였습니다. 상황에 대한 설명을 쌍방에 자세히 진행하였고 일단 지구대 연행 후 조사진행함을 마무리로 전화 서비스는 완료되었습니다. 처음 진행하는 bbb봉사여서 많이 떨렸고 또한 사건에 대한 통역이라 더욱 신중을 가해야 했습니다. 참 의미있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