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인 / 프랑스어

2019.05.10

인천공항 도난

#공항#분실신고
CCTV 판독 결과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영상판독실 관계자는 더이상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1차 전화 통화때는 단순 분실이라고 판단했는데 얘기를 좀더 하다 보니 옷가지며 모두 든 가방을 도난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찾을 길은 없지만 만약의 경우를 위해 공항 경찰서에 도난신고 접수를 하고, 경찰을 통해 프랑스 영사에게 연락할 것을 권했다. 관광차 한국땅을 밟았는데, 빈털터리가 되어 쫓겨가게 된 이분의 사연이 종일 마음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