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다현 / 중국어
2019.05.10운송회사 사장에게 맞았어요.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분께서 피해자분이 맞으셨다고 진술했는데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통역해달라고 하셨습니다. 피해자 분께서는 운송회사 사장부부에게 옷을 구매해서 중국으로 보내기로 되어있었고 이미 돈은 다 지불했는데, 물품을 보내지 않아 묻자, 한명에겐 손과 베개로 구타당했고 한명은 옆에서 욕을 하고, 나머지 한명은 자신이 신고한다고 하자 폰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사건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경찰분이 요청해주신 대로 귀국 후에도 진술하러 오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쌍방으로 피해자분도 폭행을 하셨는지 여쭤봤습니다. 중국인분께서 흥분하셔서 엄청 빠르게 말씀하셔서 약간 어려웠지만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사건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통역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