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 일본어
2019.05.12교통사고
서귀포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일본 여자분이 운전하다가 경운기와 부딪혀 경운기 운전자가 병원에 실려가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담당 경찰이 통역을 요청했습니다.
외국에 와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말이 통하지 않으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하는 걱정으로 경찰과 일본인의 사이에서 잘 설명하였습니다.
다행히 보험처리로 내일 귀국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조치가 되었습니다. 혹시 그 이후에 해결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하여 경찰관에게 제 번호도 알려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