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5.15

큰 병원으로 가보세요...

#병원#진료안내
5월 15일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3:33~17:33) 했는데 다섯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3:41분. 서울 구로에서 가산동을 가는 택시 기사가 중국인 승객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승객은 앞으로 얼마의 거리가 남았으며 요금은 얼마나 되겠느냐고 물었다. 기사는 대략 500m 정도 남았고 요금은 미터기로 계산된다고 알려 주자 승객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4:13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경찰이 내방한 중국인이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요청하셨다. 중국인은 말레이시아인에게 사기를 당해 신고하러 왔다고 하는데 통화 중에 전화 연결할 사람을 찾았는지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건네자 경찰은 그리로 연락을 취해보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3. 14:29분. 서울 강남의 병원에서 내방한 중국인 환자의 진료요청 병과가 비뇨기과로 당 병원에서는 진료가 불가하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을 전해 달라고 했고 환자는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4. 15:01분.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직원이 중국인 세입자와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계약자 전화번호 기재를 요청했고, 계약자의 보증금 일천만원은 계약만료 후에 계약자에게 돌려준다는 내용을 고지했는데 중국인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5. 16:40분. 벨이 울렸으나 바로 끊어 짐. 고객 통화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