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5.29어디에서 분실하셨나요...?
5월 29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4:00~18:00) 했는데 네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5:36분. 서울 을지로 삼성서비스센터에서 직원이 내방한 중국인 고객이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고객은 애플폰 초기설정 아이콘을 어디에서 찾는지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고 직원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6:16분. 벨이 울려 받으려 했으나 바로 끊어 짐. 고객 통화 취소.
3. 16:45분. 인천공항 CCTV 관제소에서 중국인 여행객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여행객은 지난 5월 23일 중국 청도에서 화물을 부치고 인천공항에 도착, 화물을 찾는 과정에서 가방을 찾지 못했는데 CCTV 검색을 통해 가방이 어디로 갔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 직원은 가방의 종류와 색깔, 크기 등을 확인한 후 우선 검색해 보겠다 한 후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4. 17:15분. 3번 항의 직원이 다시 요청했는데 여행객이 분실한 출구 번호를 묻자 여행객은 4번 출구라고 대답했다. CCTV를 여행객이 직접 보려면 경찰 입회하에 볼 수 있다며 절차를 논의하는 중에 여행객이 한국인 친구와 연락이 되어 그 친구와 통화하겠다며 직원이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