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웅 / 중국어
2019.06.25주거지 무단 침입에 대한 사건 경위서 통역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단순한 통역이 아닐 것으로 보였는데
첫 통역은 우선 주거지 무단 침입에 대한 현행범으로 체포를 한다는 내용으로
외국인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를 하고, 이어지는 부분에 대한 통역으로
스피커 폰을 통하여서;
동시통역으로, 어떻게 해서 무단 침입을 하였는지?
즉 모텔에 무단으로 들어가서 열쇠를 가지고 갔는데,
이부분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동시 통역으로 한참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무단 침입은 아니다, 사전 허락을 받고 들어갔다.
아니다 무단 침입이 맞다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담담하게 양측의 진술에 대한 전달을 마무리하고
부디 원만하게 해결이 될 것을 희망하면서 장시간의 서비스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현장의 모습과 경위를 상세하게 모르니 약간은 답답함을 가지고 서비스에 임하였다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