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6.28

악의적인 영업방해로 연행하겠습니다...

#경찰서#사건/사고
6월 27일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0:00~14:00) 했는데 여덟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48분. 부산 해운대경찰서에서 내방한 중국인이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김해에서 애플폰을 구입했는데 정상 작동이 안 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아 부산에 있는 중국영사관에 고발하기 전에 한국 경찰서에 먼저 신고하러 왔다고 했다. 경찰은 김해 관내에서 구입한 핸드폰에 문제가 있다면 김해경찰서로 가서 신고하라고 했고 중국인은 김해경찰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찾아가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2. 12:22분. 제주도 삼성전자서비스 센터에서 내방한 중국인 고객이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고객은 핸드폰이 작동이 안 돼 수리하러 왔다고 하니 직원은 점검해 보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 했다. 3. 12:51분. 2번 항에 이어 직원이 어떻게 하다 고장이 났느냐고 물었는데 고객은 식사 하던 중에 실수로 탁자에서 떨어뜨렸다고 했다. 직원은 잘 알았다며 일단 통화를 종료 했다. 4. 12:57분. 3번 항에 이어 직원이 점검을 해보니 내부가 손상되어 수리비가 546,500원이 나오고 수리 기간은 이틀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고객은 수리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면 수리하지 않겠노라고 전했고 직원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5. 13:16분.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경찰이 미용실에서 중국인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 후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이발을 하러 왔는데 마음에 안 든다며 다시 깎아 달라고 했는데 안 깎아 준다며 항의를 했고, 미용실에서는 몇 차례 손을 보았는데 계속 다른 요구를 한다며 더 이상 손 볼 수 없으니 다른데 가서 깎으려면 깎고 손해 배상을 원하면 배상해 주겠다고 했는데 중국인은 배상은 필요 없고 계속 다시 깎아 달라고 억지 부리는 반복적 상황에서 경찰은 배상을 받든지 다른데 가서 깎던지 하고 계속 이 곳에서 악의적 난동을 부리면 파출소로 연행 하겠다고 전한 후 일단 통화를 종료 했다. 6. 13:23분. 5번 항에 이어 중국인 고객이 끝내 막무가내로 나오자 경찰은 고객의 성명, 출생년월일, 여권 소지 여부, 어디에 묵고 있는지 확인 후 통화를 종료 했다. 7. 13:45분. 부산지하철역에서 역무원이 중국인과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역내에서 여권, 외국인 등록증이 든 책가방을 잃어 버렸는데 어떻게 하느냐 문의 했고, 분실 신고는 역 근처 파출소에 가서 신고하면 된다고 알려 드리자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8. 13:58분. 7번 항에 이어 역무원이 다시 중국인을 바꾸어 주었는데 은행가서 여권, 외국인 등록증 없이 카드 발급이 되느냐고 물었는데 그 부분은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먼저 은행가서 직원에게 알아 본 후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발급을 받으라고 전하니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