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 인도네시아어
2019.07.02회사에서 한국인 상사가 인도네시아인을 폭행한 건입니다.
정부민원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인도네시아인이 전화를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통역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경주에 있는 한 회사에 다니는 인도네시아 분인데 회사에 있는 한국인에게 폭행을 당했고 일자리를 잃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폭행을 한 사람을 신고하길 원했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민원센터 관계자분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고, 인도네시아 분에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누리 콜센터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센터의 근무시간과 내일 그 센터로 연락을 해 도움을 구하면 된다고 다시 인도네시아 분에게 말씀을 드리고 통역을 마무리했습니다. 타국에 와 일을 하고 계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갑질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없어지길 바라며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