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 / 중국어

한국 관광온 중국가족인데 아이가 장염에 걸려 전날 입원했고 오늘 증상이 더 악화되어 경련도 있어서 의사는 하루 입원을 권했고 엄마는 모레 출국인데 호텔 가서 지켜보면 안되냐고 하셔서 전달했더니 의사선생님이 지금 경련 발생 주기가 더 짧아지고 길어진다, 밤에 잠깐 조는동안 아이가 혼자서 오래 경련하다 호흡곤란이 올수도 있다고 하셔서 전달하고 1차 통화 종료했어요. 잠시후 전화가 다시 왔는데 아이 상황이 더 안좋아져 입원을 해야하고 엄마는 수액만 맞고 있는데 장염을 치료하는 약을 달라고 하셨고 의사는 아기들 장면은 바이러스성이 대부분이라 치료약이 없이 수액을 맞고 지켜봐야한다. 장염이 나으려면 보통 3~4일이 걸린다, 엄마는 어째 어제보다 상황이 더 안좋아지느냐, 어제는 경련을 안했는데 오늘 경련이 있다, 병원에 와서 진료를 받는데도 나아지는게 없다, 장염이 확실하냐, 뇌염은 아니냐고 하셨고 간호사님이 안그래도 다른 가능성도 확인하도록 신경계쪽 선생님이 오시는 중이라고 해서 통화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