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화 / 일본어
2019.08.10오션뷰로 부킹했는데, 왜 시티뷰에서 자야 하나요?
부산 해운대 소재의 xx호텔로부터의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통역시간은 24분 여 정도 되었습니다.
호텔 측의 과부하(만실)로 인한 일본 관광객의 객실 배정의 잘못에 의한 클레임 통역이었습니다.
호텔 측에 오류가 있었음에 대한 시인과, 그 배경, 그에 따른 보상 절차(금일 분 무료에 대한 환불), 익일 오션뷰가 나오는 대로 우선 객실 배정함과, 익일 외출 시의 짐 처리 안내 등에 대한 통역이었습니다.
관광명소인 부산 해운대에 찾은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수차례에 걸쳐 여행 대행사(Exp~~~~)를 통해 재확인을 해 온 오션뷰가 배정되지 않음에 따른 아쉬움을 격앙되지 않고, 침착한 어조로 클레임을 하였고, 그에 따른 호텔 측의 즉각적인 오류 시인과 보상 절차에 대한 결정 등, 원활한 진행이었습니다.
일본 손님은 수차례에 걸쳐, 아쉬움을 토로하였으며, 그에 대한 Agency에 대한 호텔 측의 설명 및 환불 재확인 등, 거듭 다짐을 받았습니다.
호텔 측에서도 시종일관 잘못 시인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의 결정이 즉각적이어서, 자칫 말다툼으로까지 번질 수 있었던 사안이 원만히 해결되어 한 숨 돌렸습니다.
양측의 성숙한 행동과 결정에 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더 주의 깊게 여행객들을 위하는 서비스 업체들의 마인드가 아쉽기도 하네요.
잘 해결되어 전화가 종료될 시, 일본인 여행객에게도 좋은 여행을 보내세요'라고 얘기하였으며, 전화를 걸어 준 호텔 직원 분에게도 격려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