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8.10밀린 임금을 안 주네요...
8월 10일 저녁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8:02~22:02) 했는데 다섯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9:25분. 서울 시내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가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승객을 태운 후 출발 할 때 미터기를 누르지 않고 출발했는데 미터기를 누른 시점까지의 요금과 목적지인 인천공항까지 가는 고속도로 통행료 6,600원을 포함해서 23,000원의 추가 요금을 더 내야한다는 내용을 전달해 달라고 했다. 설명을 들은 승객은 알았다며 도착 후 함께 지불하겠다고 하니 기사는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20:32분. 통화가 연결 되었는데 바로 끊어 짐.
3. 20:32분. 제주도의 어느 마사지 삽에서 직원이 중국인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고객은 마사지 종업원을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고 직원은 두 명 다 중국인으로 원하느냐고 다시 물었는데 고객은 그렇다고 하니 직원은 잘 알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4. 20:45분. 서울 구로구에서 중국인이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왔다. 임금 문제는 노동부에 가서 신고하고 상의하면 되지만 주말, 일요일인 관계로 월요일에나 가 보아야할 것이고, 정 급하면 우선 가까운 파출소에 가서 경찰하고 상의해 보라고 전하니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5. 21:24분. 4번 항의 중국인이 미심쩍은지 똑 같은 내용으로 다시 상의해 왔는데 역시 동일한 대답으로 반복 설명하자 잘 알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