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8.14

와 줄 수 있나요...?

#병원#진료안내
8월 14일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 했는데 두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12분. 서울 고려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앞둔 중국인 보호자가 전화 했는데 담당의사가 하는 이야기를 알아 들을 수 없으니 병원에 와서 통역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현장 방문 통역은 어렵고 전화 통역만 가능하다고 하니 알았다며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2. 12:51분.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주택에서 중국인들이 무슨 일로 다투었는지 상황을 알아 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다투던 모녀는 별 일 아니라며 큰 소리 다투어서 이웃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조용히 지내겠으니 그만 돌아가 달라고 전하니 경찰은 잘 알았다며 잠깐 살펴보고 돌아가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